초보식집사가 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율마가 너무 예뻐서 데려왔습니다.
초보가 키우기에는 까다롭다는 율마키우기
그런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딱 세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말입니다
1. 물주기
2. 햇볕
3. 통풍

겨울에 화훼단지에서 데리고온 율마입니다. 율마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며 원래 이름은 윌마라고 합니다.
11월에 데리고온 율마는 지금도 잘 크고 있는 중입니다.
대신 관리를 좀 해주어야 합니다.

율마는 물을 좋아하는 실내식물로 겨울에는 집안에서 키워야 합니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양지에서 키워야 합니다. 거실 창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는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자주 줘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한 물을 주고 겨울에는 화분의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주면 좋습니다.
저는 지금 일주일에 한번쯤 물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겨울입니다.

율마는 어릴수록 물을 더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고 나면 통풍, 환기는 꼭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어놓지 못한 여의치 못한 상황이라면 셔큘레이터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겨울인 요즘 문을 열어 놓으면 냉해를 입을까 셔큘레이터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립형 식물로 외목대로 키워도 예쁜 율마입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트 트리로 살짝 장식도 해주어도 좋습니다.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끔은 속도 한번쯤 봐주어야 합니다. 저는 겉으로만 보고 잘 크는가 싶었었는데 속을 열어보니 갈변현상이 있었습니다. 속이 제법 갈색으로 변해 있어 얼른 솎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었습니다. 웬만하면 물을 줄때 잎에는 안 닿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말입니다.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었지 늦게 발견했으면 율마는 벌써 초록별로 가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율마는 평소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어야 하는 식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니 물을 자주 주고, 햇볕을 좋아하니 햇볕이 잘 두는 곳에 두고 통풍을 잘 시켜주고 키워야 합니다. 가끔씩 속도 들여다 보시고 갈변하는 곳이 보이면 바로 솎아주면 좋습니다.

가위로 컷팅하면 끝이 갈색으로 변하니 손으로 따주면 좋습니다. 끝의 색이 갈색으로 변해서 볼때마다 손으로 따주니 새순이 올라와 끝은 청량한 연두색잎을 보고 있습니다.


초보가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 율마!! 제가 해내고 있습니다. 율마는 물때를 조금이라도 늦추면 초록별로 갈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물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율마키우기 물주기, 통풍, 햇볕 이 세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초보자들도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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