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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울산

울산 가볼만한곳 슬도 유채꽃 활짝 피어 한창 예쁜시기

by 꼼둘1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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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유채꽃


 

 

얼마전 울산 슬도라는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슬도는 섬으로 그곳에 등대가 있습니다. 울산방어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 대왕암공원과도 가까운 거리이며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울산여행을 할때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함께 여행하면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지금 슬도에는 유채꽃이 피어 아주 예뻤습니다.

 

 

지난 평일에 시간을 내어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 슬도에 갔습니다. 슬도는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만 평일에는 조용한 편이라 조용하게 바다산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넓어 평일에는 여유롭게 주차를 할수 있지만,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주차가 힘들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슬도란 섬은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이라고도 합니다. 갯바람과 파도가 부딪히게 되면 거문거 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슬도라고도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에 다녀오니 아주 한적하고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조용해서 잔잔한 파도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올수 있었습니다. 

 

 

 

곰보모양처럼 하고 있는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슬도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어종이 서식하고 있기에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유채꽃밭은 슬도에서 대왕암가는 길로 걸어가면 있습니다. 해안둘레길을 걸어가다 보면 유채꽃밭이 보인답니다. 가는 길에도 파도소리체험관 같은 볼거리가 있어 심심치 않습니다.

 

 

봄 여름 가을이라는 카페도 볼수 있는데 바다를 전망으로 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은 카페입니다. 음료맛도 좋고, 크루아상도 맛있기도 합니다. 

 

저기 보이는 골목길로 계속 걸어가면 유채꽃 밭이 나옵니다.

 

 

조용한 골목길을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바닷길이 나옵니다.

 

 

 

슬도 바다길투어

 

슬도에서 대왕암까지 걸어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로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왕암공원 주차장까지 오는 버스로 그곳에서 내려 대왕암에서 슬도까지 산책하듯이 걸어가면 좋은 여행코스입니다. 그 사이에 유채꽃밭에서 예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골목을 벗어나 좀 더 걸어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파도가 잔잔하고 바다색도 예뻐 잠시 서서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대왕암도 볼수 있습니다. 대왕암은 실제로 가까이가서 봐야지 그 웅장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슬도여행을 왔다면 대왕암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유채꽃밭으로 와봤습니다. 슬도 유채꽃은 밭은 넓었지만, 군데군데 피어있어 조금은 아쉬운 면도 좀 있었습니다. 듬성듬성 피어있던 유채꽃이었지만, 그래도 활짝 피어진 곳으로 가면 예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유채꽃의 조화가 은근히 잘 어울렸습니다. 슬도의 바다는 감성적입니다. 바다위로 비추는 햇살에 바다는 더욱 감성적입니다. 

 

거기에 유채꽃까지 더해지니 더 아름다울수 밖에 없습니다. 평일에 오면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바다와 유채꽃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이미 대왕암을 가보았기 때문에 대왕암까지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차해놓은 주차장으로 갔답니다. 가는길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벽화마을도 가보았습니다.

 

 

 

슬도에는 이렇게 숨겨져 있는 벽화마을도 볼 수 있습니다. 마을이 크진 않지만, 옛골목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벽화마을의 골목을 걸어와 방어진항 주차장까지 걸어갔습니다. 

 

슬도 은근히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슬도의 등대, 파도소리체험관, 유채꽃, 벽화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바다도 보면서 감성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울산 슬도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추천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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