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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울산

울산 간절곶 일출 명소 울산 여행 코스 추천해요

by 꼼둘1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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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일출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간절곶이라고 하는데요. 해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 명소이다 보니깐 새해에 많은 인파들이 모여 저는 한 번도 새해 일출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면 저도 언젠가는 일출을 꼭 보러 가야겠어요!! 해돋이를 보고 간절히 새해 소망을 빌어보려 합니다.

 

 

 

 

지금 간절곶에는 유채꽃이 피어 있습니다. 크지는 않은 유채꽃밭이었지만 바다와 풍차를 배경으로 두니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노란 꽃에 푸른 바다와 참 잘 어우러지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풍차가 떡 하니 서있어 왠지 이국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 주변으로 튤립까지 심어놓았다면 완전 네덜란드에 온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간절곶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풍차 뒤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요금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풍차가 보이는 쪽으로 가면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공원이 넓고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유채꽃에 조금 기대를 하고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넓지 않은 유채꽃밭에 조금은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꽃밭 산책로를 거닐며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이런 멋진 풍경이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은 흐렸지만, 그래도 풍경이 너무 멋있고 해외여행을 온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곳곳에 포토존이라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인 간절곶!! 지금 가면 유채꽃이 있어 노란 예쁜 유채꽃과 바다, 풍차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보세요!

 

 

 

 

 

 

 

그렇게 유채꽃밭 구경을 잠시 한 후 바다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간절곶은 생각보다 정말 넓습니다. 공원도 아주 넓고 잔디밭으로 되어 있으며 차도 하나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언덕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 그렇게 힐링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뻥 뚫린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 잠시 아무 생각 없이 멍해지곤 한답니다.

 

 

 

 

바다 산책길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간절곶 소망우체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우체통이 엄청 큰데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진짜 우편배달이 된답니다. 소망을 적은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겠지요!?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우리나라의 아침이 온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여기가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정동진, 호미곶보다도 더 일찍 뜨는 곳이랍니다.

 

 

 

유채꽃도 보고, 바다 산책도 하고 소망우체통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뻥 뚫린 풍경에 스트레스도 날려보다 보니깐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주변에는 등대, 휴게소, 드라마 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울산 여행 코스를 계획하신다면 간절곶은 빼먹을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울산 일출 명소에서 소원도 간절히 빌어보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며, 봄 꽃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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